전공정 자동화...50명이 하루 1,000개 매트리스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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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음성공장에서 매트리스 커버에 쓰일 원단이 재단 기기로 들어가고 있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공장은 하루 최대 1,000개의 매트리스를 생산할 수 있다./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가 직접 설계 제작한 스프링 제조기에서 매트리스용 하이브리드Z 스프링판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나의 스프링판이 만들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 채 되지 않는다./음성=서민우기자
에이스침대 매트리스 주공장의 근로자들이 스프링 판을 컨베이어 벨트에 실어 이중열처리 작업장으로 보내기 전에 점검을 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일반 침대회사들과 달리 스프링 제조기에서 스프링판을 만들때 1차 열처리를 한 후 다시 섭씨 300도의 온도에서 2차 열처리를 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인다. /음성=서민우기자
하이브리드 Z 스프링 판을 만드는 스프링 제조기의 내부 모습. 에이스침대가 전세계 15개국에 특허를 획득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촘촘하게 얽혀 있다. /음성=서민우기자
매트리스 주공장의 스프링 제조기 맞은 편에는 매트리스를 감싸는 천을 여러 크기로 자르거나, 수를 놓는 퀼팅 작업장이 있다. 미리 입력된 값에 따라 기계들이 매트리스 커버를 자르고 있다. /음성=서민우기자
스프링 판과 퀼팅 작업을 끝낸 매트리스 커버는 공장 맞은편에서 서로 출발해 중앙에서 만나, 봉합 작업이 이뤄진다. 매트리스 공장 가운데에 위치한 한 근로자가 스프링 판과 각종 보강재를 넣은 매트리스를 완성하기 위해 봉합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음성=서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