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K아트] 롯폰기 '마망' 도쿄 상징 됐는데...'슈즈트리'로 악취만 풍긴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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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도시 뮌스터의 공원에 설치된 클라스 올덴버그의 설치 작품. 커다란 둥근 공모양의 작품에는 ‘예술은 뭘까’를 묻는 지역민의 낙서도 볼 수 있다. /뮌스터=조상인기자
서울로 7017에 설치된 ‘슈즈트리’/연합뉴스
1987년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 때 설치된 다니엘 뷔랭의 ‘4번째 문’은 독일 소도시의 평범한 거리를 비범하게 바꿔놓았다. 공공미술의 힘이다. /뮌스터=조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