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골프를 깨우자] 봄철 라운드 요령은 바람부는 날엔 펀치 샷…덜 자란 잔디선 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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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샷을 할 때는 볼을 중앙보다 뒤에 놓고 절제된 4분의3 크기의 백스윙을 했다가 폴로스루를 짧게 끝낸다. 로프트각이 적어져 볼이 낮고 안전한 궤도로 날아간다.
잔디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봄철에는 낮게 굴리는 칩샷을 구사하는 게 안전하다. 로프트가 큰 웨지보다는 9번이나 7번 아이언을 이용하는 게 쉽다. 백스윙 때 손목을 꺾지 말고 퍼팅을 하듯 볼을 때린 뒤 폴로스루를 낮게 마무리한다. 띄워서 좀 더 많은 거리를 보내야 하는 칩샷을 할 때는 피칭 등 웨지를 사용한다. 백스윙 때 손목을 약간 꺾어 주고 폴로스루를 허리 높이 정도로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