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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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재개가 확정된 가운데 3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내 민원실에서 최무신(79)씨가 남북교류팀과 상봉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최 할아버지는 경기도 연천군 인근 북한에 있는 조카들과의 상봉을 기대했다./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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