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자행된 가운데 현장에 모여들던 보안군들이 두 번째 폭발이 발생하자 황급히 대피하고 있다. 이날 카불에서 일어난 두 차례의 폭탄테러로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49명 이상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는 AFP통신 소속 사진기자 샤 마라이도 포함됐다. /카불=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