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 잃은 것은 아픔이자 손실' 경제계 구본무 회장 별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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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사진은 2002년 5월 구 회장(가운데)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LG 제공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는 글귀가 붙어있다. 유족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연합뉴스
LG그룹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한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한화 대 LG 경기에서 LG 선수단이 경기 시작에 앞서 추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