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최고 권위의 ‘우의훈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우의훈장은 중국 사회의 현대화와 세계평화 수호에 기여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이 처음 만든 훈장이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은 대국의 지도자이자 긴밀한 중러 관계의 창조자 및 추진자”라고 극찬하며 미국의 압박에 대항하는 중러 밀월관계를 과시했다. 중러 정상은 9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칭다오로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베이징=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