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서 관광객 태운 여객선 침몰…최소 1명 사망·수십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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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북(北) 수마트라 주 토바 호 가운데 사모시르 섬에서 호숫가 티가라스 부두로 향하던 ‘KM 시나르 방운’호가 돌연 가라앉았다. 구조된 승객은 10여명에 불과하다. 현지에선 실종자의 규모가 최소 수십명에서 최악의 경우 100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이날 밤 궂은 날씨로 구조작업을 중단한 채 부두에 돌아온 구조선에서 대원들이 내리는 모습./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