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눈치 보느라…'중국판 실리콘밸리' 조성 지연
이전
다음
중국 정부는 광둥성에 위치한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묶어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혁신 경제권으로 개발하려는 ‘대만구’ 계획을 추진해 왔다. SCMP에 따르면 당초 이 대만구 계획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벌어지면서 그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대만구 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총리의 발언 이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만구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출처=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