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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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만에 발생한 가운데 9일 오후 환자 A씨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병원을 나서고 있다./권욱기자uk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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