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사단 기동화 첫 걸음', K808 차륜형장갑차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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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독립현가장치를 갖는 바퀴 8개가 달린 K808 보병전투용 장갑차. 보병사단 기동화를 이끌 핵심 전력으로 손꼽힌다.
주로 후방지역에 배치될 예정인 기본형 K806 장갑차. 바퀴 수가 적고 탑재 장비와 탑승 인원이 적을 뿐 K808과 동일한 성능을 갖고 있다. 당초 군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K806을 주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을 갖고 있었으나 K808의 용도가 훨씬 많다고 판단, 계획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K808 차륜형 장갑차가 경기도의 한 전방사단에서 하천 도하시험을 하고 있다. 이 장갑차는 별도의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도 강과 호수를 건널 수 있으며 타이어가 피격되어도 40Km이상을 일정 속도로 기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