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0억원 횡령·배임' 이중근 부영 회장에 징역1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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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0억원대 횡령·배임과 임대주택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 보석(보조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뒤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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