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아모레퍼시픽 신사옥]고요하고 당당한 기품...한국의 美 품은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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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옥은 주변과의 연결성 극대화하기 위해 타워형 빌딩 대신 큐빅 형태를 택했다. ‘달항아리’의 완결성과 한옥 중정의 개방성 등 한국적 미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총 3곳(5·11·17층)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도시의 경관을 끌어들였다. 5층 정원의 수변공간은 건물 저층부 아트리움의 천장이기도 하다.
저층부의 아트리움은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해 간결하고 강한 디테일을 살렸다.
건물을 둘러싼 회랑은 도시와 건물의 경계 공간을 만들어낸다.
6~21층에 배치된 사무 공간은 개방형 오피스로 설계돼 직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