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건축문화대상-우수상]은혜공동체 협동조합주택, 47명의 '사회적 대가족' 품은 협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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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은혜공동체 협동조합주택의 전경. 총 47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가족’이 일상을 공유하며 조화롭게 거주할 수 있게 세심하게 구성한 공유·개인 구성이 돋보인다.
건축 개요(도봉구)
1층 카페에는 이곳에 거주하는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창너머 소나무 숲이 보인다.
은혜공동체 협동조합주택의 입구에는 1개의 신발장을 놓고 전 가족이 함께 쓴다. 이곳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맨발로 전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다.
지하에는 다목적홀(공유 식당), 예배당, 집합홀 등이 배치돼 있다. 지하지만 선큰가든을 통해 햇볕과 신선한 공기가 유입돼 지하공간 같지 않는 느낌을 준다.
지하에 마련된 집회실. 역시 선큰가든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능하다.
옥상데크는 도봉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산책로처럼 구성돼 있다. 데크와 연결돤 좌식 거실에서 도봉산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옥상데크와 연결된 가든. 이곳은 조경전문가가 4계절 내내 꽃과 나무가 자라게끔 세심하게 식수를 했다.
옥상데크와 연결돤 옥탑거실. 좌식으로 꾸며진 이곳은 도봉산 산새를 감상하며 차를 마시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족내 거실. 카페로 꾸며진 이 거실을 통해 다락으로 진입할 수 있다.
또 다른 부족의 거실에 마련된 좌식 사랑방.
부족내 공유공간에 마련된 어린이 서재.
부족내 공유공간에 마련된 도서관.
다락방에는 만화책을 감상할 수 있는 틈새공간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