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리 골퍼' 박민지 '한 우물만 파니…골프가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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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박민지가 드라이버를 들고 대나무숲 사이의 햇살을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프로골퍼 박민지가 인터뷰 중 드라이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프로골퍼 박민지가 인터뷰 중 드라이버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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