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한 전 대법관 3시간 반 영장심사 마쳐…서울구치소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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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고영한 전 대법관(왼쪽)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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