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전차강국 폴란드, K2에 관심..獨·佛 견제, 군수지원이 수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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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일산 킨덱스에서 열린 ‘2018 DX 코리아’ 행사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 K2전차 수출형. 사막형 도색에 보조발전 기능, 능동방어장치 등을 장착한 이 전차에 폴란드가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국방일보
폴란드가 옛소련의 면허를 사들여 국내 제작한 T-72M1전차. 폴란드 기갑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이 전차 일부의 교체가 추진되며 국산 K2전차도 후보군에 올랐다.
폴란드가 개발한 PL-01 전차. 양산단계에 이르지 못한 콘셉트 전차로 모형만 제작됐으나 폴란드의 전차 설계 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전차다. 전차 생산 선진국인 폴란드와 국산 K2흑표전차 수출이 논의된다는 점 자체가 국내 기술이 세계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