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김구가 조선족? 中 바이두백과, 시정요구 2년째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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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민간 사절단 반크는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가 제공하는 인터넷 백과사전 바이두백과에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중국’이 아닌 ‘한국’으로, 민족을 ‘조선족’이 아닌 ‘한국인’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2년 넘게 묵묵부답이라고 13일 밝혔다./바이두백과 캡처=연합뉴스
사이버 외교 민간 사절단 반크가 구글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 선수의 이름을 ‘키테이 손’(Kitei Son)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반크의 시정 활동에도 ‘Sohn Kee-chung’(손기정)으로 수정하지 않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구글 캡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