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 곡물저장창고 '지상최대 야외 벽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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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7부두 내 사일로(곡식저장시설) 외벽에 높이 48m, 길이 168m, 폭 31.5m 규모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사계절을 상징하는 책 표지로 형상화된 이 그림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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