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삿포로 폭발사고 현장 살피는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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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소방관들이 전날 밤 폭발사고가 발생해 2층짜리 목조건물이 붕괴한 사고현장을 살피고 있다. 일본 조사당국은 이 건물에 입주했던 부동산에서 탈취 스프레이캔 100개 이상을 폐기하려 했다는 진술이 나옴에 따라 캔에서 나온 가스로 인한 폭발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42명이 부상했으며 인근 건물 20여채와 차량 26대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삿포로=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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