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코미(가운데)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17일(현지시간)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부개혁감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의회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 미 대선과 관련해 러시아와 도널드 트럼프 대선캠프 간의 공모 가능성을 수사하다 지난해 5월 해고된 코미 전 국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나라의 법치주의를 공격하고 있다”며 공화당 의원들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촉구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