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법정 선 MB, 주민번호 묻자 '뒷번호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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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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