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착륙 50년, 요동치는 우주패권] 달·화성 임자 없다?...美·中 등 우주개발 '先점유·後소유'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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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체인 딥스페이스인더스트리(DSI)가 구상하는 소행성 채굴 개념도. 고가의 광물이 묻힌 소행성을 탐사선을 보내 지구 등으로 끌어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지제공=DSI
미국 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해 2월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초대형 우주로켓인 ‘펠컨 헤비’를 발사하는 장면. 민간기업들이 우주의 상업적 개발사업에 뛰어들면서 우주자원의 소유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지가 국제적 화두로 떠올랐다. /AFP연합뉴스
유엔 산하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COPUOS)’ 관련 국제회의 모습. 해당 위원회는 국가의 우주 점유금지와 우주의 자유로운 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우주조약 등을 다루고 있지만 상업적 우주개발 경쟁이 불붙으면서 우주규범 개정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사진제공=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