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태국 해군 최고전력 부상…韓中 전투함 수출경쟁서 우위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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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해양조선의 옥포조선소에서 진수돼 태국 해군에게 인도된 후 한국 해역을 항해 중인 ‘푸미폰’함. 태국은 2주간의 항해로 자국에 도착한 직후 함명을 ‘타친함’에서 국민의 존경을 받는 ‘푸미폰함’으로 바꿨다. 푸미폰함은 중국산 함정들을 제치고 태군의 해군 최강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중국과 동남아수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계기로도 평가된다.
필리핀 해군의 주력전투함으로 수출될 HDW 3000함의 기본형인 인천급 호위함. 지난해 기공에 들어간 이 함정은 각종 국산 장비와 무장을 탑재하고 있어 국산화율이 높은 함정으로 손꼽힌다. 함정 수출과 더불어 국산 장비와 무장 탑재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