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임기 시작한 마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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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손가락으로 승리의 ‘브이(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우파 국제사회의 반대와 경제위기 속에서 이날 두 번째 6년 임기를 시작했다. /카라카스=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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