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사과받지 못한 채 별세 “14살에 일본군에 잡혀가 동남아 전전” 암 투병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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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할머니 사과받지 못한 채 별세 “14살에 일본군에 잡혀가 동남아 전전” 암 투병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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