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난 소득주도성장… 저소득층 소득 급감·고소득층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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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기준 소득분배지표가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나쁘다.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1년 전보다 18% 급감하는 등 1~2분위에 해당하는 하위 40% 가계 소득이 부진한 상황이다. 반면 소득 상위 20%(5분위) 명목소득 증가세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가계의 실질소득은 2012년 4분기 이후 최대폭인 1.8% 증가해 5분기째 증가세를 기록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