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결함 16시간 출발 지연…승객 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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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한항공과 승객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현지시각)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KE652편(A380-800) 항공기가 활주로 이동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사진은 출발이 16시간 넘게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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