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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두른 한 여성이 17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누르 이슬람사원(모스크) 인근에 설치된 추모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로이터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건물 외벽에 뉴질랜드의 상징인 ‘은빛 고사리’ 형상을 투영하며 테러 사건을 애도하고 있다. /시드니=AFP연합뉴스
프레이저 애닝 호주 연방 상원의원이 멜버른에서 16일(현지시간) 열린 극우집회에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사건의 원인이 무슬림 이민이라는 요지의 연설 후 기자회견 중 자신에게 날계란을 던진 10대 소년의 얼굴을 가격하고 있다. /시드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