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리스트’ 김기춘 징역 4년 구형…김기춘 “매우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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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를 불법 지원한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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