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제거에 '지뢰탐지쥐' 도입?…국군보다 20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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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내전 등을 겪은 국가에서 지뢰탐지쥐를 이용한 지뢰 제거 작업을 해온 국제민간단체 ‘아포포’(APOPO)가 휴전선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해 양산 천성산 등 후방에 매설된 지뢰 제거에 지뢰탐지쥐를 이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사진은 쥐를 이용해 실제로 지뢰를 탐지하고 있는 훈련 모습이다./연합뉴스
‘아포포(APOPO’에 의하면 모든 지뢰탐지쥐는 지뢰 작전 국제표준(IMAS)에 맞는 테스트를 거치며 먼저 탄자니아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지뢰 작전 해당 국가에서 다시 한 번 시험을 치른다. 보통 85% 이상의 쥐들이 첫 번째 시도에서 시험을 통과했으며 2006년 지뢰탐지쥐가 도입된 이후 한 번도 지뢰를 놓쳤다는 보고가 들어온 적이 없다고 아포포 측은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