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신속·정밀 타격 '곡사포의 화려한 변신'...보병여단 포병대 주력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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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에서 시험발사 중인 차륜형 105㎜ 자주곡사포. 경인형 105㎜ 포를 개량해 신속성과 정확도, 생존성을 높였다. 육군 보병연대의 보병여단 개편의 첫 작업으로 여단 직할 포병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최근 차륜형 105㎜ 자주포에 ‘K105A1’이라는 제식명칭을 붙였다.
육군이 2,000문 넘게 보유한 구형 105㎜ 곡사포. 한때 사단 화력의 중추였으나 숫적으로도 155㎜ 급 자주포와 견인포에 주력 자리를 내줬다. 차륜화 개량을 통한 K105A1 은 9~11명이던 운용 인력을 5명으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