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하나 10시간 조사… 부실수사 의혹 규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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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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