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침체...문닫는 서울 상가] 강남서만 2년새 1,800개 사라져...텅빈 점포엔 '임대 현수막' 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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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종로구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1층 점포. 굳게 잠긴 셔터 뒤로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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