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조화·촛불 '애도'의 다뉴브강..'살려달라 외치는 사람 봤다' 목격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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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앞에 30일 밤(현지시간) 추모객 등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놓아둔 촛불과 꽃이 사고 현장을 향해 놓여 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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