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도시-성수연방] 낡은 공간에 불어넣은 생명력...'핫플' 된 성수동 화학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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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연방에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띵굴스토어를 비롯한 상점이 들어서있다. 상점에는 건축물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인테리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진제공=푸하하하프렌즈, 석준기 사진작가
2층과 3층 발코니 복도는 모두 장애인 엘리베이터로 연결 돼 중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계획했다. /사진제공=푸하하하프렌즈, 석준기 사진작가
1층 중정을 따라 늘어선 두꺼운 분홍빛의 기둥은 일종의 모뉴먼트로 건축물의 기억을 잇는 건축적 조형물이다. /사진제공=푸하하하프렌즈, 석준기 사진작가
성수연방은 낡은 기존 건축물을 모두 새 것으로 다 고치지 않고 오래되고 거친 분위기를 남겨뒀다. 건축적 어휘는 강력하되 배경으로 남아 프로그램과 이름이 바뀌어도 건축물은 기억되도록 의도했다. /사진제공=푸하하하프렌즈, 석준기 사진작가
푸하하하프렌즈는 1층 띵굴스토어와, 2층 아크앤북 인테리어도 맡아 기존 공장 건축물의 남겨진 부분을 보존하면서 상업성을 높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진제공=푸하하하프렌즈, 석준기 사진작가
A동 입면, 수직으로 규칙적으로 뻗어있는 분홍빛 기둥이 건물의 비례를 완성 시킨다. /사진제공=푸하하하프렌즈, 석준기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