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美-멕시코 '국경비극'...트럼프 反이민정책에 비난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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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접경지역인 마타모로스 강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엘살바도르 국적의 어린이 발레리아가 아빠 마르티네스의 셔츠 안에서 한쪽 팔로 아빠의 목을 감싼 채 엎드려 있다. /타마울리파스=로이터연합뉴스
멕시코 접경지역인 마타모로스 강가에서 엘살바도르 출신의 타니아 바네사 아발로스(가운데 왼쪽)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당국자에게 남편과 2살난 딸이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정황을 설명하고 있다. 강을 건너 미국으로 가려던 이들의 시신은 이튿날 아침 휩쓸려간 곳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딸이 아빠의 셔츠에 몸을 넣고 팔로 아빠의 목을 감싼 모습으로 발견됐다. /마타모로스=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에서 미 텍사스주 엘파소로 불법 입국한 이주자 가족이 리오 브라보강 제방을 따라 걷는 모습을 멕시코 국가방위군 군인이 지켜보고 있다. /시우다드후아레스=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클린트의 이민자 아동 구금시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