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11일까지 日체류...“반도체 소재 기업 안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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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를 위해 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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