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이재용 부회장, 수출규제보다 한일관계 악화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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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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