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기 하기하는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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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조치에 대한 항의 표시로 거리에 게양된 만국기 중 일장기를 하기하고 있다. 강남구는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압구정로데오거리에 게양된 일장기 14기를 모두 하기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철회 시까지 자리를 비워둘 방침이다./오승현기자 20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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