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푸틴, 정상회담서 상대국 대규모 집회 놓고 '입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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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봄레미모사의 브레강송 요새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봄레미모사=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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