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What] 사우디-이란 대리전 60년…서방 셈법까지 얽혀 '머나먼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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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한 예멘 후티반군 병사들이 17일(현지시간) 수도 사나에 모여 병력을 과시하고 있다. 후티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을 불법 침략한 대가로 14일 자신들이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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