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한 모습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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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오승현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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