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년 하청노동자 故 김용균씨 재단 출범…초대 이사장에 김씨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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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열린 ‘2019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서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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