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안세영, 올림픽 챔피언 꺾고 프랑스오픈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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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시상식에서 여자단식 시상대에 오르며 관중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파리=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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