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 생산기지 '300만대' 고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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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오른쪽)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에서 열린 ‘양산 10주년 기념식’에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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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3.8엔진이 탑재된 기아차의 북미 전용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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