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법 잊은 리버풀...킬러본능 잃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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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1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전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왼쪽)의 결승골이 터지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허탈해하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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