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美FMC '디 얼라이언스' 가입 승인...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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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말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진수식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만4,000개를 선적할 수 있는 현존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8년 9월 대우조선해양에 7척, 삼성중공업에 5척을 발주한 바 있는데, 올 4월부터 순차적으로 12척을 인도받아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유럽 노선에 투입 예정이다./사진제공=현대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