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격호 회장 50년 지기 쇼 오쿠노 “신 회장 인생의 절정은 롯데월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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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격호(가운데) 롯데 명예회장과 오쿠노 쇼(왼쪽 세번째)가 지난 1995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회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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