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메르스추경 비판했던 文, 코로나추경 꺼내면 '무능정부' 부메랑
이전
다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성동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여당 내에서는 올해 예산안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추경 편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5년 7월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피해 극복과 경기 살리기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추경은 국회 통과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4월 국회에 출석해 “정부의 미흡한 경제 예측과 세입 전망으로 인해 추경 예산안을 편성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하는 모습. /연한뉴스
2017년 7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추경예산안 심사 광경. 문재인 정부의 추경 편성에 반발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은 불참했다./서울경제DB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4월 미세먼지 추경을 설명하는 모습. 전체 추경 6조7,000억원에서 미세먼지 재원은 2조2,000억원에 불과하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7월 일자리 추경은 적법성 여부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추경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는 동안 국회 벽에 걸린 스크린에 추경의 법적 요건을 설명하는 문구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루사’로 하행선이 절단된 경부선 상행선 감천철교를 새마을호 열차가 불을 밝힌 채지나고 있다./연합뉴스